은행으로 위장해 대출을 해준다는 스팸문자를 대량 발송한 40대 대부업자가 적발됐다. 지난 1∼5월 186만여건의 불법대출 광고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전송한 이모(42)씨는 대출자를 모집하려고 "○○은행입니다 연 6% 가능합니다 책임지고 금일 6시까지 해드립니다" 등 영리 목적의 광고성 문자 메시지를 무작위로 대량 전송했다고 한다.
대처 요령
질문요즘 스팸 광고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내 개인정보가 유출된건 아닌가요?
답변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스팸 광고를 많이 받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과거 스팸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보아도 설, 추석 등 연휴 전에는 통상적으로 도박 스팸 등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문휴대전화 스팸을 막을 수는 없나요?
답변휴대전화 스팸을 완벽히 막기는 어렵습니다만, 스팸 수신을 차단하여 불편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이통사가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지능형 스팸차단 서비스’에 가입을 하고 스마트폰에 스팸 차단앱을 설치하면, 특정 광고문구가 포함되어 있거나 특정 번호로부터 수신된 스팸 수신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통사별 스팸차단 앱 : T스팸필터링(SKT). 올레스팸차단(KT)
질문스팸을 보낸 사람을 신고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스마트폰의 지능형 스팸차단서비스 앱을 이용하면 스팸 신고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메일 스팸 등 기타 스팸에 대한 신고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http://spam.kisa.or.kr)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