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밍은 이용자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정상사이트로 접속해도 이용자 모르게 가짜 사이트로 유도하여 금융정보 등을 탈취해가는 수법입니다.
피해사례
J씨(37세, 남)는 인터넷뱅킹을 하기 위해 사무실 컴퓨터를 통해 은행사이트로 접속하자 금융감독원이라며 보안인증이 필요하다는 팝업창이 떴다. 이에 J씨는 해당 팝업창을 클릭하여 파밍 사이트로 연결되었고, 이 사이트에서 개인금융거래정보를 입력하라는 내용을 보고, 의심없이 관련 정보를 입력하였다. 이후 한 시간 동안 총 20회에 걸쳐 5,200만원 상당의 금전 피해가 발생하였다.
답변파밍사이트에 연결되는 주요 원인은 사용하시는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었기 때문이며, 이 경우 인터넷 주소창에 정상 주소를 입력하더라도 파밍사이트로 연결되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시고, PC 보안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셔야 합니다. 또한 운영체제 보안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하시길 권고 드립니다.
질문진짜 금융사이트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답변진짜 금융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할 경우 인터넷주소창에 녹색인증창이나 자물쇠 표시가 나타납니다. 또한 진짜 금융사 홈페이지에서는 절대로 보안카드 암호 전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질문가짜 쇼핑몰에서 계좌이체를 통해 물건을 구매한 후, 저도 모르는 사이에 모르는 계좌로 예금이 빠져나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경찰서(신고전화112) 혹은 금융회사 콜센터에 신속히 신고하셔야 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118)에 문의하시면 자세한 대응방법과 후속조치에 대한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질문인터넷 사용(은행 또는 포털 사이트 접속) 시 보안강화(보안승급)를 이유로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을 입력하라는 창이 뜨는데, 보안강화를 위해 해당 정보를 입력해야 하나요?
답변국내 어떤 은행에서도 보안강화 등을 목적으로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의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곳은 없습니다.
따라서, 요구하는 정보를 절대 입력해서는 안되며, 해당 금융기관 또는 한국인터넷진흥원(☎118)으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우리 회사를 사칭한 사이트 신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